일상에서 대화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하브루타: 책 한 권으로 아이의 사고력을 깨우는 대화법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방문했을 때의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책장 사이를 헤매며 "이거 빌려가자", "저건 읽지 마" 같은 짧은 대화만 나누고 돌아오셨다면,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계신 겁니다. 매주 가는 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여 장소가 아닌, 아이의 생각을 깊게 하는 하브루타의 장으로 바뀔 수 있다면 어떨까요? 많은 부모님들이 "하브루타는 어렵다", "특별한 시간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우리의 일상 속 도서관이야말로 가장 자연스럽게 하브루타를 실천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오늘은 도서관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시작하는 효과적인 하브루타 대화법을 나눠보려 합니다.1. 도서관에서의 하브루타, 왜 효과적일까?도서관은 그 자체로 '질문의 바다'입니다. 수많은 책들이 저마다의 질문을 품고..
2025. 4. 22. 18:59